팀 토이 프로젝트 일지 3

[[TOC]]

1. 협업을 위한 개발환경2

지난 시간에 이어서, 팀이 개발하는 어플리케이션의 기능을 결정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개발할 어플리케이션의 내용 및 구성에 관한 의논과 협업 과정에 관한 의논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중 협업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어떤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어떻게 보면 지난 시간에 회의했던 내용과도 이어지는 것 같네요

2. 프로젝트의 진행 순서

협업 과정에 대해 의논하면서, 가장 먼저 얘기했던 것이 바로 진행의 순서입니다. 여기서 순서란 ‘어느 기능부터 구현을 할까~’ 도 있지만, 그전에 협업 과정 자체의 순서에 관한 이야기를 좀 했습니다.

팀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서는 보통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1. 아이디어 회의 + 문서화
  2. DB 모델링
  3. UI 구성
  4. 개발환경 결정
  5. 개발

여기서 현재 저희 팀이 거쳐가는 과정이 바로 1번에 해당할 것입니다. 특히 팀 프로젝트이다보니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데, 대표적으로 위에 적혀있는 문서화 작업 같은 경우 notion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작업들도 앞서 얘기했던 slack이라든지, trello라든지, 여러 가지 개발 환경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notion에 어플리케이션 기능에 대한 각자의 아이디어들을 채우고 회의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처음 다뤄보는 notion이었지만, 문서가 동시에 여러 명의 손으로 써내려져가는 화면을 보면서 ‘이것이 협업이구나!😲’ 라는 걸 느꼇습니다.

3. Figma

프로젝트에서 구현할 기능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정하고 나서, 저희는 다음 할 일로 디자인을 골랐습니다. 위의 순서와는 조금 다르지만, UI를 구현하면서 웹 페이지에 들어갈 기능들을 확실히 하고 혹시 더 필요한 기능이나 불필요한 기능 등을 찾아내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렇듯 프로젝트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인 계획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디자인을 하고자 하니, 디자인을 할 때도 역시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습니다. 이를 위해 저희는 figma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figma는 다양한 디자인을 해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물론 핵심이 되는 기능은 자신이나 혹은 다른 사람이 만든 디자인을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같이 작업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당장은 figma를 잘 다룰줄 아는 사람이 없어서(다들 처음이었기 때문에) 각자 활용해보기로 하였고, 겸사겸사 각자 디자인해볼 부분들을 정해서 figma를 익혀보기로 하였습니다.

4. 하나씩 차근차근…

맨 처음 만났을 때는 정말 첫걸음을 떼는 것부터가 너무 힘겨웠는데, 그래도 이렇게 기획을 하고, 방향을 잡으면서 진행하니 그래도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팀 프로젝트란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은 맞지만, 그래도 겁먹을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