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토이 프로젝트 일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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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I 디자인을 해보았는데…

지난 회의 마지막에 각자 맡은 부분의 UI를 디자인 해보면서 figma를 써보자고 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figma를 사용해 디자인을 제작해 보았는데, 막상 다시 모여서 보니 figma 대신 카카오오븐을 사용하여 디자인을 해온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에 대해서 얘기를 마친 뒤 figma와 카카오오븐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 카카오오븐

카카오오븐은 카카오에서 서비스하는 디자인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모바일 환경, 웹 환경 모두 디자인 가능하고, 특히 카카오오븐은 디자인에 필요한 기본요소, 가령 버튼이나 도형, 스위치 같은것들을 카카오오븐 내부적으로 제공합니다. 꽤 많은 양의 기본 리소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디자인하기 좋은 어플리케이션인 것 같습니다.

3. Figma vs 카카오오븐

figma도 충분히 사용가능하고, 카카오오븐도 역시 쓸만한 디자인 툴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협업을 할 때 서로 자신이 원하는 툴로 작업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그래서 둘 중 어느 것을 사용할지 정해야 했습니다.

  1. Figma

    • Figma의 장점
      1. 인터넷을 통해 만들어진 디자인을 가져올 수 있다.

      2. 팀원들이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한다.

    • Figma의 단점

      1. 영어다.
      2. figma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기본 디자인 레이아웃이 없다.(현재까지 알고 있는 바로는)
  2. 카카오오븐

    • 카카오오븐의 장점
      1. 한국어이다
      2. 자체적으로 내장한 디자인 레이아웃이 존재한다.
    • 카카오오븐 단점
      1. 팀원들간의 공유가 어렵다.(하나의 계정을 공유해서 돌려써야함)
      2. 웹상에서 공유되는 디자인이 없다.(현재까지 알고 있는 바로는)

둘 다 저희가 사용하기에 장단이 뚜렷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걸로 이야기를 좀 해보았는데, 카카오오븐이 아무래도 한국어를 지원하는 쪽이 다루기 편하고 기본적으로 레이아웃을 지원한다는 점이 더 좋게 작용할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결국 카카오오븐으로 디자인을 마무리 하는 것으로 정해졌네요.